광주·전남 지역은 8일까지 비가 오겠으며, 9일부터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내린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7일 오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8일 낮 12시께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 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4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가 되겠다.
비가 내린 뒤 9일 광주·전남 최저·최고기온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8~16도, 20~25도로 예측됐다.
평일(9~10일)은 낮 최고기온 25도의 맑은 날씨를 보이다 주말(11~12일)에는 구름 많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5도)보다 낮겠다”며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