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에 정보통신기술과 치유를 결합한 스마트치유마을이 문을 열었다.
스마트치유마을은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전국 최초로 완도군이 선정돼 받은 20억원을 투입, 군외면 불목리 일원에 조성됐다.
치유마을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여가·문화·공동체 생활 서비스 기반 시설인 스마트치유센터(지상 1층, 연면적 519㎡)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숙박 시설 힐링하우스 2동으로 이뤄졌다.
스마트치유센터는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도 주요 관광지를 가상 체험하는 가상현실(VR) 체험존과 인공지능(AI) 로봇 바리스타, 건식 맥반석 스파, 다목적실, 특산품 판매 시설 등을 갖췄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5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치유가 융합된 스마트치유마을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소득 창출 및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등 새로운 지역 발전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