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당선인이 4개 지자체장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8일 예정된 전남 국회의원 당선인 예산정책협의회를 앞두고 6일 보성군청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현안 사업과 국고지원 사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정책 관련 다양한 협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고흥군은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보성군은 보성벌교 갯벌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 장흥군은 장평 봉림~장동 배산 지방도 확포장공사, 강진군은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 조기완공 등 중점 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문금주 당선인은 7일 "각 지자체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 등을 위한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역할은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서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지역의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해 예산 확보와 국가 시책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