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는 “최근 2층 장원마루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솔루션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솔루션협의체는 탈북민의 효율적인 정착 지원을 제고하기 위해 최초 구성한 협의체로 장흥경찰서, 장흥군청, 안보자문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민족통일장흥군협의회, 장흥군 새마을지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 가능한 지원 및 각 기관·단체들의 사업 계획, 각 분야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신행희 장흥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에 어려움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병원과의 협의를 통한 무료건강검진 등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읍·면별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