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다음 달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한다.
한국은행은 내년 1월 11조원 규모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2월 발행계획보다 5조원 늘었다.
경쟁입찰을 통한 발행 예정액은 9조 8000억원, 모집 발행 예정액은 1조원~1조 2000억원이다.
경쟁입찰은 2일, 3일, 8일, 10일, 15일, 17일, 22일, 29일에 진행된다. 모집일은 24일이다.
한은은 "발행계획은 공개시장운영 여건과 채권시장 상황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으며 입찰 전 영업일에 공고되는 최종 입찰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