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흥군 제공
장흥지역자활센터 노인일자리사업에서는 지난 8일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 주관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산업재해안전교육으로 하나의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29건의 경미한 사고, 300건의 이상 징후가 감지된다는 1:29:300 ‘하인리히 법칙’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이 야외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고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이므로 건강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며 작업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사소하다 생각하고 지나친 일들이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에 안전 결코 소홀히 넘길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위수미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 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아울러 안전사고 없는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