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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사회, 새해 '합리적 의료정책' 기원

2024 신년인사회 성료

등록일 2024년01월10일 13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광역시의사회는 9일 오후 7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다양한 의료정책이 합리적으로 수립되길 기원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은 “지난해는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간호법을 저지하는 성과가 있었지만 의료인 면허취소법, 의료분쟁특례법,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법안, 의료인에 대한 폭력, 필수의료 문제, 의료전달체계 등 해결해야 할 중요한 현안들이 놓여있고, 더구나 최근 의대정원 확대라는 큰 현안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월 10일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다. 총선기획단장을 중심으로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원님들의 선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갑진년 청용의 해를 맞아 행복과 풍요로움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꿈과 목표를 꼭 이루시고, 가정에는 항상 건강과 기쁨이 가득한 멋진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양동호 광주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의협 협상단장)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가 불이 났다. 그러면 불을 꺼야지 이제 나무를 심어서 되겠냐?”고 반문하고 “여러가지 중대한 의료현안에 대해 정부의 주장과 자료에 대해 실질적이고 정확한 근거를 제시해 합리적인 방안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필수 의협회장은 “임기동안 ‘의협의 정치적 역량강화’,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 주도하는 의협’, ‘국민 존경과 사랑받는 의협’, ‘회원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의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간호법 문제는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단단한 결속으로 법안을 폐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필수 회장은 “의대정원, 필수의료 문제 등 현안에 대해의협회장이자 한사람의 의사선배로서 투쟁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내심을 가지고 의료현안협의체에서 결론을 내도록 노력·끝장 토론 등 협상과 함께 투쟁·홍보를 병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익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제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 의료계의 현안문제를 들어보니 이필수 의협회장님이 머리를 기를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며 “광주지역에도 소아청소년 심야병원을 광주기독병원에서 운영하도록 했지만 응급의료와 필수의료가 부족하다”면서 “의료정책이 합리적으로 수립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강기정 광주시장, 이용빈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강은미 국회의원,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민정준 전남대 부총장, 최균 전 의협중앙윤리위원장, 손옥수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윤정욱 건보 광주전라제주본부장, 김창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장, 이정남 명예회장, 홍경표 명예회장, 안영근 광주전남병원협회장, 이승욱 광주기독병원장, 이삼용 광주보훈병원장, 조향훈 조선의대 동창회장, 박혜은 광주전남여자의사회장,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성금전달은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28,450,000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눠서 전달했으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박찬미, 윤덕호 학생과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송윤석, 박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도 국민이다. 기본권 보장하라”, “계획없는 의대증원 증가되는 건강보험료”, “필수의료 빨간불, R/D 블랙홀” 등의 구호를 외치고 제창했다.

덕담과 건배제의는 최균 전 의협중앙윤리위원장의 시작으로 이어졌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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