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탕후루, 케이크류 등 디저트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기획 수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급성장하는 디저트 시장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광주시 특별사법경찰이 배달앱 등에 등록된 디저트 판매업소 40곳을 선별해 다음 달 14일까지 점검한다.
무신고 영업, 비식용 식품 첨가물 사용, 소비기한 경과나 무표시 원료 보관·사용, 비위생적 조리 환경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특별사법경찰은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 입건 후 직접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