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광주 서구을)는 “지난 1일 광주기후동맹 김광훈 공동대표, 신석기 운영위원, 황예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적 지지와 연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의정활동 이행을 위한 과감한 예산편성 및 법제도 보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 의정활동, 기후위기대응 전문가 보좌관 채용, 기후정치세력 연대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김광훈 광주기후동맹 공동대표는 “기후위기 극복과 탈탄소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22대 국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강은미 의원은 우리 지역에서 유일하게 기후위기대응에 적극 앞장선 후보다”고 말했다.
황예슬 사무처장은 “이번 선거는 반드시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후보가 선택돼야 한다”며 “이제 정치가 기후선거로 이어져 후보들이 정확한 정책을 제시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시민들의 삶을 돌보고 기후위기대응에 앞장서는 기후후보와 정책적 지지와 연대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제안해준 정책들은 녹색정의당의 기후를 살리는 5대 약속과 함께 우선공약으로 이행하겠다”며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주에너지전환네트워크는 지난달 27일 광주지역 총선 후보 에너전환정책 중 강 후보가 가장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었다며 정책적 지지와 연대를 선언한 바 있다.
강 후보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치를 펼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 간담회와 정책협약식 등 정책선거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