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됐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에 따르면 문인 청장은 지난 9일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았다.
일일명예지사장 제도는 지역 내 여론주도층 인사를 공단 운영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공단 및 제도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일 년에 한 번 시행하고 있다.
문인 청장은 고미숙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지사 업무현황과 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필요성, 담배소송 항소심, 북구의'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개정 필요성 등 공단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민원실로 이동해 내방 고객을 응대하며 건강보험에 관한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사를 방문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인 청장은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보험 제도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며, 앞으로 건강보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