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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1인당 최대 20만원" 상생소비지원금 시행

2분기 카드 실적 있는 성인 누구나 실적 및 캐시백 등 계산은 카드사가 11월15일·12월15일에 지급할 예정

등록일 2021년09월28일 10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획재정부가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월간 카드 사용액에 따라 1인당 총 2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캐시백)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지원 예산은 7000억원이며 소진시 조기 종료한다.


기존 상생국민지원금 사용처에 추가로 중대형 수퍼마켓, 영화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도 적용 대상이다.

지획재정부는 상생소비지원금은 “코로나19로 가계저축률이 2019년 6.9%에서 2020년 11.9%로 상승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가계저축을 소비로 유도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소비회복세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했을 경우 초과분의 10%를 현금으로 충전해주는 형태다.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은 개인이 보유한 모든 카드 사용실적을 합산한 것으로 실적 제외 업종 사용액은 제외된다. 1인당 월 최대 10만원, 두 달 동안 총 2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사용액이 153만원이라면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3%)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지급받는다.

캐시백이 발생하면 그 다음달 15일에 전담카드사 카드로 자동 지급된다. 캐시백 사용처는 제약이 없어 사실상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드 결제시 우선 차감된다.



 

― 실적 인정 온라인몰은 어디인가.

전문 온라인몰인 노랑풍선, 예스24, 티켓링크, 마켓컬리, 야놀자, 배달의민족, 한샘몰 등에서의 결제가 실적으로 포함된다. 지자체 운영몰과 영세 온라인 업체 실적도 적립된다. 중대형 수퍼마켓(SSM)도 허용된다.
 

― 실적 제외업종은 어디인가.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 포함), 복합 쇼핑몰, 면세점, 대형 전자전문 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홈쇼핑, 유흥업종, 사행업종, 신규 자동차 구입, 명품전문매장, 실외골프장, 연회비 등 비소비성 지출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9개사다. 이 중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상생소비지원금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본인명의 신용·체크카드만 신청 가능하며 선불·직불·법인·가족카드는 제외된다.

씨티은행, 산업은행, 비씨카드와 제휴한 금융투자업자(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카드는 참여사가 아니다. 9개 카드 중 하나를 신규로 발급받아야 한다.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올 2분기 중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어야 환급 대상이다.

소비는 국내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대상이다. 해외 카드사용, 계좌이체 등 현금결제와 은행계좌와 연동한 간편결제 등은 제외된다.

10월 1일부터 운영하는 상생소비지원금 대표번호(1688-0588, 1670-0577)이나 카드사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또 전용 누리집(상생소비지원금.kr)을 통해서 사용가능이나 제한업종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선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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