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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 외출시 긴 소매

등록일 2024년04월18일 06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가 나들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기 위해 긴 소매 옷 입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으로 나타난다. 심각한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숨질 수 있는 감염병이다.

참진드기는 농경지 외 텃밭, 농로, 개울, 산 등 잔디와 낮은 식물로 덮인 곳에서 주로 서식하며, 이 가운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시킨다.


매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기준 전국 치명률도 평균 18.7%로 높아 4~11월 고위험 시기에 위험군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남에선 최근 3년간 39명이 발생해 15명이 숨졌다. 전국적으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95명이 발생했고 그중 355명이 사망했다.

주요 예방수칙은 △긴 바지, 긴소매 옷, 모자, 양말 등 착용하기 △기피제 뿌리고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옷을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기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증상 있을 때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받기 등이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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