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다친 데 없다'던 교통사고 부상자, 경찰 도움으로 뇌출혈 발견

등록일 2024년04월09일 09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뇌출혈 증상을 보인 교통사고 환자가 경찰관 덕분에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됐다.

 

8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40분께 영암군 군서면 한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1명은 다친 곳이 없다며 119구급차를 돌려보냈지만, 경찰은 이상 행동을 감지하고 운전자를 순찰차로 병원 응급실까지 후송했다.

이 운전자는 당시 사고 경위를 기억하지 못하고, 몸을 휘청거리면서도 계속해서 병원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설득 끝에 병원에 도착한 운전자에게서는 뇌출혈 증상이 발견됐다.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긴급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만약, 병원을 찾지 않고 뇌출혈을 방치했다면 치사율이 70%에 달하는 위험한 상황에 놓일 뻔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영암경찰은 "주민의 일을 내 가족의 일처럼 돌보는 '정성치안'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진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