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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살해' 협박 글 올린 40대 검찰 송치…경찰 "혐의 인정"

등록일 2024년02월22일 10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협박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제주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일 오후 9시 40분께 카카오톡 한 오픈채팅방에 "한 위원장이 광주에 오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사건이 발생한 날이자 한 위원장 광주 방문을 이틀 앞둔 때였다.

 

당시 해당 글을 본 제주도의 한 시민이 이튿날인 3일 오전 1시께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게시물 작성자의 인적 사항을 파악해 같은 날 오전 5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주거지에서 A 씨를 붙잡았다.

 

이후 제주로 압송된 A 씨에 대한 조사와 휴대전화 분석을 마친 경찰은 A 씨의 범죄가 중대하고 재범 위험성이 크며 한 위원장에게 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기각했다. 검찰은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해 영장을 기각했다"면서 자세한 영장 기각 사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후 5일 새벽1시께 석방된 A 씨는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A 씨가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4일 광주를 방문한 한 위원장은 경찰의 삼엄한 근접경호를 받으며 예정된 공개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광주송정역으로 돌아와 열차편으로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다. 당시 광주에는 광주경찰청 소속 기동대 4개 중대, 약 280여명의 인력이 투입된 가운데, 5개 경찰서 정보과 등 경찰 인력이 경호에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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