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5일 열린 제8기 광주 동구SNS서포터즈 발대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동구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가 최근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자 ‘제8기 동구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지난해 말 제7기 서포터즈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개인 SNS 계정 활성화 및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검토해 제8기 서포터즈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동구SNS서포터즈는 20대부터 7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을 가진 시민들을 비롯해 대만인 결혼 이민자도 포함돼 있어 폭넓은 시선이 담긴 개성 있는 홍보가 기대된다.
제8기 동구SNS서포터즈 ‘WITH 동구’는 올해 말까지 주민 간 소통 촉매제 역할을 하며, 생동감 있는 현장 취재를 통해 구정 소식은 물론 동구의 숨겨진 매력과 이야기, 먹거리 등 일상적인 모습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남녀노소 다양한 개성의 서포터즈들이 모인 만큼 참신하고 전달력 높은 홍보 콘텐츠로 ‘찾고 싶은 동구’ 만들기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며 “동구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