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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1박2일 일정 소화... 첫 행선지는 '광주'

등록일 2024년02월06일 08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낙연, 김종민 공동대표를 비롯한 새로운미래 지도부가 5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2024.2.5.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창당 후 첫 지방 행선지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광주를 택했다.

5일 새로운미래 측에 따르면 이 공동대표는 오는 7일 지도부와 함께 광주를 찾아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와 함께 책임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당창당에 나선 이 공동대표는 호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민생투어, 기자간담회, 광주시당 창당대회 등 세 차례 광주를 찾은 데 이어 이번엔 새로운미래 창당과 함께 본격적인 자신의 미래 비전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미래 측 관계자는 "책임위원들과 함께 7일 광주 일정을 한 뒤 이 공동대표는 호남에 남아 1박2일 일정으로 광주 및 전남 일정을 소화하려고 한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호남 민심에 공을 들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새로운미래는 전날(4일) 공동 창당을 알렸다. 공동대표는 이 전 대표와 김종민 의원이 맡는다. 다만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공동 창당 막판 합류를 거부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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