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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났네" 완도 보길도에서 여섯째 아이 울음소리…신우철 군수 축하 방문

김찬성·김희정 씨 부부 만나 축하, 기관·사회단체 후원 물품 전달

등록일 2024년04월24일 06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완도 보길도에 경사가 났다.


극심한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완도 보길도에 사는 김찬성·김희정씨 부부가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는 김씨 부부는 지난 3월 24일 여섯째 아이인 김강현 군을 품에 안았다.

이에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22일 김씨 부부 가정을 찾아 축하 인사와 함께 군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기 주민등록증’과 출생 축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신 군수는 부부를 만나 “저출생 시대에 여섯째 아이 출생은 지역에 경사이고 김강현 군은 복덩이다”면서 “강현 군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군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군에서는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김 씨 부부에게 출산 장려금 2천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신 군수와 군 관계자 외에도 완도군체육회와 완도군청년연합회, 농협 완도군지부, 완도군 행복복지재단, 완도 소안수협,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보길면 번영회 등 기관·사회단체에서 함께 했다.

아울러 농협 완도군지부에서는 전기밥솥을,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생활용품 꾸러미를, 행복복지재단에서는 온누리상품권과 쌀을 후원했으며, 이외 단체에서는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찬성씨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 힘이 난다”면서 “응원에 부응해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500만 원을, 둘째 아는 1천만 원, 셋째 아는 1천300만 원, 넷째 아는 1천500만 원, 다섯째 아는 2천만 원, 여섯째 아는 2천10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출산 장려금 외에도 돌맞이 축하금, 아이 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 지원, 장난감 도서관 회비 감면 등 다자녀 출생 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임진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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