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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화순군과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록일 2024년04월17일 06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광역시 동구와 전남 화순군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상생 협력키로 했다.
 

16일 동구에 따르면 양기관은 최근 지자체 상호 간 우호 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갖고 체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교류 활성화, 문화체육시설 공유, 경계구역 등산로 공동 조성 및 활용, 전광판 상호 활용, 지역 축제를 통하 관광 홍보, 교류 직위 지정 운영,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 너릿재 옛길 건강산책로 조성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략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동구는 이번 화순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대표 축제·행사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동구는 지자체 간 지리적 접근성을 적극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강화'에 방점을 뒀다.

이를 위해 동구청 내 보유 중인 전광판 8곳과 화순군청·의회·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된 전광판 3곳에 각각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 등 역점적인 홍보 사안을 담은 영상을 송출한다.


특히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화순 고인돌 봄·가을 꽃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동명동 카페거리와 고인돌공원 등 관광명소를 적극 활용해 외지인들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매년 축제 기간 동안 각 지자체마다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투어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東(동)네라이프 생활관광'과 화순 '적벽 버스투어'를 연계해 관광·숙박시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안내소도 운영한다.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초·중·고등학생)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주민들의 생활 속 인문정신 확산을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 광주 동구만의 대표적인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화순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와 화순군은 오랜 기간 무등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경제를 공유해 온 뿌리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양 지자체 간 강점과 특색을 살려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면 주민들의 복리 증진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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