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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민생 31호’ 공약

“혁신도시 조성 경험 살려 지방소멸 위기 극복할 적임자”

등록일 2024년03월27일 14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나주·화순)는 26일 4·10총선 ‘민생 31호’ 공약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발표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는 에너지 기관 4곳(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농생명 기관 5곳(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모두 16개 기관 7,522명이 이전했다.

공공기관 이전에 힘입어 빛가람혁신도시 인구는 2014년 3,895명에서 올해 2월 기준 3만9,983명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목표인 5만명을 채우지 못한 채 지난 2021년부터는 3만9,000명대오 정체되고 있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남도는 규모 있는 핵심 공공기관 이전, 공공기관이 적은 지역에 더 많은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 및 충청권에 집중된 연구기관의 고른 배치, 소속기관까지 일괄 이전 등 7대 원칙을 중심으로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호남권 공공기관은 31개(8%)로, 수도권 162개(44%), 충청권 88개(24%), 영남권 72개(20%) 등에 비해 여전히 부족하다.

신 후보는 ‘2차 공공기관 이전’ 본격 추진을 공약했다. 종사자 2,034명, 자산 144조7,662억원 규모 핵심 기관인 농협중앙회를 이전해 이미 나주에 집적된 농생명 공공기관과 연계해 나주를 ‘농수산 생명 융복합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매년 1만명이 넘는 교육생이 찾는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서울 노원),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경기 안산) 등 소속기관 이전도 동시에 추진한다.

신 후보는 “전남은 전국 최대 농산물 생산지이자 나주는 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한 농생명 분야 공공기관이 모여 있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 보존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나주에 농협중앙회 본사 등을 유치해 농협중앙회가 국가균형발전 상징으로 발돋움하고, 지방소멸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또 “노무현 대통령과 혁신도시를 만들었던 경험, 3선 의원의 힘으로 치열한 경쟁에서 나주가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적극적인 부지 확보, 상가 공실 해소 방안, 정주여건 개선 등도 종합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류태환 대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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