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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촌 마을버스 노선 조정"... “ 테스크포스(TF)팀 구성"

등록일 2024년03월11일 09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나주시 15인승 마을버스.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농촌 면지역 주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운행 방식을 환승없이 시내권 터미널까지 직통으로 연결하는 노선 조정을 추진한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7일 동강면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갖고 ‘대중교통 환승 불편 해소 대책’을 발표했다.

교통복지 증진과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마을버스를 환승 없이 시내권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버스 노선을 연장 조정하는 것.


앞서 나주시는 인근 대도시인 광주와 바로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 버스 노선과 시내권과 읍·면을 순환하는 환승 방식의 지선(마을버스) 버스 체계를 골자로 버스 노선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223개 기존 버스 노선 중복 운행과 이용객·운송 수입 감소, 인건비·연료비 상승에 따른 보조금 예산 효율 집행 방안 마련이 개편 이유다.

버스 노선 개편으로 급행버스를 비롯해 빛가람동 콜버스 도입, 운행 횟수 증가 등은 성과로 평가됐지만 마을버스 전면 도입에 따른 환승 불편 문제는 해결 과제로 진단했다.

나주시는 오는 18일부터 동강·공산·왕곡·반남면 권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11~15번 노선을 영산포와 나주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배차시간과 노선 조정 등 세부 운행계획 검토가 완료되면 다시·문평·세지·봉황면 권역 등도 4월 중 노선 보완을 추진할 방침이다.

면지역 거점 버스 승강장의 승객 대기실 환경도 대폭 개선하고 화장실 설치도 추진키로 했다.

면 지역을 순환하던 마을버스가 시내권으로 연장 운행하면 그동안 환승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70세 이상 가구에 지원했던 100원 택시 이용권 지급은 중단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대중교통 이용객 불편 사항 해소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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