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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권향엽 "국회·청와대 근무를 통해 경륜과 실력 갖췄다"

등록일 2024년03월07일 11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등을 두루 거친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에 대해 들어봤다.

△ 출마 배경은

먼저 권 예비후보는 "윤석열 검찰정권으로 민주주의와 민생경제가 추락하고 있는 현실에 마음이 무겁다. 우리나라 현실정치가 실종되고 협치가 사라졌으며 원칙과 상식이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 특히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경제낙후 등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새로운 희망과 비전 제시가 시급히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그는 이어 "이러한 문제 인식속에 민생경제의 회복과 우리지역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풍부한 정치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제대로 준비된 일꾼이 필요한 데 그 대안이 준비된 일꾼 저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즉 정치를 바꾸고 국민을 지키고 지역을 살리기 위한 시대적 과업을 풀기 위해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지역구 가장 문제점이라면

권 예비후보는 "현재 지역구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지방소멸 현안이다. 출생 인구는 줄어들고 노인인구만 늘어나는 기형적인 인구구조로 결국 지방이 사라지는 악순환이 문제다.

우리 지역구만 해도 노령인구 비율이 무척 높아 소멸 위기에 처해 있어 심각한 실정이다. 인구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 수립․시행은 물론, 결혼과 출산, 육아, 돌봄 등 삶의 모든 단계를 우리 지역에서 온전히 누리는 정책, 교육, 의료, 문화, 관광 등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 확장을 통한 정책이 더불어 절실하다.

이러한 정책과 입법적 뒷바치 등 지역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저는 이러한 역할을 정당, 국회, 청와대 근무경험을 통해 절실히 체감했다고 자부한다.

먹고 사는 문제, 청년들이 살고 싶은 곳, 누구나 원하는 만큼 일하고 지역이 사람을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드는 것에 주력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 대표 공약은

권 예비후보는 "지난 해 12월 7일 출마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저의 대표적인 공약은 국도 59호선 연장, 국가 직접 관리, 안전유지를 위한 이순신 대교 국도 승격과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설립이다.

후보 등록 이후 첫 행보로 이순신대교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고, 이순신대교 일대 현장을 점검했다"며 이 공약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와 광양시가 끊임없이 주장해왔던 이순신대교 관리에 대해서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공사의 목적으로 건설된 이순신대교는 전라남도 여수시와 광양시를 연결하는 현수교로 개통 이후 80분이 소요되던 이동시간은 10분으로 대폭 감축되었으며, 비용감축은 물론 화물 물동량 개선에 큰 효과를 낳았지만, 개통 이후 관리권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지난 10년간 400억 원이 넘는 보수비용이 든 데 이어 내년 한 해에만 200억 원에 달하는 유지관리비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리 개통에 따른 공적 효과가 큰 만큼 국도 59호선을 연장해 국가가 직접 관리해서 대교가 안전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공동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재차 제안했던 것. 국회 입성하면 반드시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두 번째 대표 공약은 지방소멸기금 확대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면 받을 수 있는 기금으로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확대 등 다양한 인구활력 증진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곡성․구례는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인구의 절반에 달하고 지방소멸위기에 처해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한민국 출생율은 0.6명이다. 출생율이 낮아지면 아무리 좋은 일자리가 있고 아무리 좋은 환경이 있다 하더라도 소용이 없어진다.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고 결혼하고 싶고 아이를 낳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줘야 지역이 살고 결국 이 국가가 존재할 수 있다. 지방소멸의 문제를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광양곡성구례의 지방소멸 문제에 대해 산업 과 교육, 복지, 문화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현 정치의 문제점과 당선이 된다면

현재 정치는 정치의 본연의 목적이 실종되었다는 권 예비후보는 "정치(Politics)는 국가의 공공사무를 관리하고, 사회 구성원 간의 이해 관계를 조정해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더 넓게 보면, 정부의 운영, 정책 결정 과정, 권력 경쟁, 이익 대변 등과 관련된 활동, 권력과 자원의 분배, 가치와 목표의 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활동을 포함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대표적 민주주의의 실현, 정치적 논쟁과 대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 형성 등을 포함하여, 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것인데. 작금의 현실은 정치=권력으로 변질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마트에서 두부 한 모, 대파 한단을 들었다 놨다 한다. 통장을 스쳐가는 월급에 한숨 쉬고 한껏 오른 가스비, 전기료에 추운 겨울 집안에서도 옷을 덧입고 코드를 뺀다. 하지만 뉴스에는 온통 권력 다툼으로 국민들의 생활은 안중에도 없다"며 현 정치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국회의원 활동의 최우선은 민생, 민심이다. 정치가 본래의 목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치혁신을 하겠습니다. 대범한 정치를 하겠다. 선민후사(先民後私)의 정신으로 눈앞에 작은 이익이 아니라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큰 결정을 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다.

△ 국회에 입성하면 어떤 소관상임위에서 활동할 것인지

그는 "지역 발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입법과 제도, 예산 등의 뒷받침을 통한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에 지역 국회의원이 어떤 소관상임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는지가 그 지역 발전의 동력과 가늠자가 될 수 있다. 물론 국회 소관상임위 배정은 원하는 곳에 배치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래성장동력의 확보로 지방소멸의 위기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해야 하는 지역의 현안과 과제를 고려하면, 당연히 국회 상임위 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배치되어 활동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 유권자에게 한 말씀

"우리 지역 주민들께서 국회의원의 바른 역할과 불통정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경청해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以聽得心) 자세로 윤석열 정권 타도와 지역 대전환을 위한 대표선수가 되기 위해 뛰고 있다. 답답한 정치를 바꾸고 국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겠다. 그리고 지역을 확실히 살리겠다. 저는 오랜 세월동안 중앙당과 국회, 청와대 근무를 통해 풍부한 경륜과 실력 그리고 인맥을 쌓아온 제대로 준비된 일꾼이다. 사심없이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일꾼, 권형엽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고구마 정치 청산하고 시원한 정치로 보답하겠다. 감사합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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