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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컷오프 권오봉 전 여수시장, "탈당, 무소속 출마"

“두번 여론조사 배제 부적절”

등록일 2024년03월04일 19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권오봉 전 전남 여수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시장은 4일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경선은 이미 짜인 각본이었고 파당을 위한 국회의원이 아니라 여수시민을 위한 국회의원의 길로 나서기 위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권 전 시장은 “여수을 지역구에서의 민주당 경선은 시스템 공천과 거리가 먼 불공정 경선 관리 사례”라며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와 면접을 포함한 정성평가에서 경쟁 후보에게 뒤지지 않았지만 컷오프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두 번의 여론조사에 대한 부적절성과 불법성을 지적했다”면서 “저를 제외하고 여론조사가 이뤄져 지지자와 시민들의 혼선을 가중시켰고 결국 특정인을 배제하기 위한 공작이었다”고 주장했다.

권 전 시장은 “민주당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선 관리 등 잘못됐다는 시민 의혹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해서라도 여수 시민들에게 선택권을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권 전 시장은 “시민이 지역 일꾼을 뽑는 선택권을 되찾아와야 한다”면서 “기획재정부 국장 출신의 재정전문가로서 공직 40여 년의 행정가로서,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유일한 후보로서 반드시 당선돼 여수의 민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소속 출마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지역을 지키고 참다운 국회의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의지로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에 따르고자 한다”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대한 비판과 대안 제시, 나아가 정권 퇴진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전 여수시장은 기획재정부 정책국장, 전남도 경제부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민선 7기 여수시장 등을 지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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