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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2곳·전남 425곳 늘봄학교 본격 운영

이정선 광주교육감, 시행 첫 날 경양초 방문

등록일 2024년03월04일 19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일부 초등학교와 전남 도내 전체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본격 운영됐다.

4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광주 32개교에서 늘봄학교가 시행됐다.

늘봄학교는 초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종료 후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전통 놀이와 스포츠, 보드게임 등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경양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 교육감은 전통놀이 운영 교실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늘봄학교 공간 확보와 강사 채용에 어려움이 없었는 지를 묻기도 했다.

늘봄학교를 통해 경양초는 윷놀이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경양초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12명의 이주배경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광주다가치센터와 연계한 ‘다가치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산초는 학습 보드게임을 실시하고 빛여울초는 바둑, 수완초는 동화 구연, 상무초는 종이접기 수업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통놀이와 보드게임 프로그램 강사를 지난달 늘봄지원센터에서 선정해 학교에 배치했다.

작은 도서관과 마을 교육공동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간위탁 돌봄 사업인 ‘온(溫)마을 다多봄터’ 30개 기관 선정·운영해 돌봄 대기수요를 해소하고 저녁 돌봄도 제공할 계획이다.

1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업무를 담당할 한시적 기간제 교원 23명, 단기행정인력 9명을 학교에 배치 완료했다.

전남교육청은 도내 전체 425개 초등학교에서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친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2시간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초등 2학년∼6학년은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포, 여수, 순천 등 도시형 학교는 돌봄 대기 수요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농어촌형 학교에서는 인공지능(AI)과 드론,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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