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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우수등급 강서별빛우주과학관 장애인 편의 점검

등록일 2024년01월28일 15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서구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이 지난 23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은 천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실, 지상1층은 망원경의 원리를 이해하고 태양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지상 2층은 시각적으로 별자리와 천문학 교육이 가능한 천체투영실로 조성했다. 천체투영실은 높이 10m 규모의 돔 형태로 입체영상 상영이 가능하고 뒤로 젖혀지는 68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석 2곳이 마련돼 있다.

25일 직접 방문해 직원의 안내로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이를 해결하려면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입구 계단 옆에는 완만한 경사도의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이 용이하다.

주출입문 옆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지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1층 안내데스크는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지하 1층 및 지상 1층 강의실 책상은 높낮이가 조절되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지하1층과 지상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비상호출벨및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층 남여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신의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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