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해빙기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내장산 내 일부 탐방로 출입이 한시적으로 통제된다.
18일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에 따르면 출입 통제 탐방로는 ‘내장산 약사암~백학봉 0.8㎞ 구간’으로 해빙기 잦은 낙석·낙빙이 발생해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곳이다. 통제 기간은 20일부터 4월30일까지다.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www.knps.or.kr) ‘탐방 통제 정보’ 또는 내장산국립공원 누리집 ‘사무소 알림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경태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탐방시설 과장은 “백학봉 탐방을 위한 산행도 중요 하지만 안전을 최우선 챙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