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박웅)는 스마트폰 NFC 기능을 활용한 주민참여 공동체·플랫폼 치안을 위해 ‘NFC칩이 내장된 스티커’(근거리 무선통신)를 주민들에 제작·배포, ‘주민의견수렴 소통방’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의견수렴 소통방’은 스마트폰을 NFC칩이 내장된 스티커에 접촉하면 경찰서로 전화가 바로 걸려 담당자와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기존 경찰서 담당 부서 연락처를 알지 못하는 등 문제점 보완을 위해 NFC 기능을 활용한 소통방을 구축하게 됐다.
각 마을이장 및 자율방범대원 등 군민에 배부해 마을별 범죄취약 요소·요청사항 등 의견수렴 후 문제점을 해결하고 결과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상회·월례회의·간담회 등을 비롯해 NFC 네트워크를 통해 경찰 치안정책 의사결정 및 치안활동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박웅 화순경찰서장은 “주민참여 정성치안을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세밀히 파악, 안전한 치안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