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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6명 “김포 서울편입 반대”…김포시민들은?

등록일 2023년11월13일 08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의 서울 편입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경기도 의뢰로 지난 2∼5일 18세 이상 경기도민 3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것에 대해 66.3%(매우 반대 53.1%, 반대하는 편 13.2%)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29.5%(매우 찬성 18.1%, 찬성하는 편 11.4%)였고, ‘잘 모르겠다’는 4.2%였다.

반대 의견은 모든 연령대에서 많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반대 73.8% vs 찬성 23.2%)와 50대(반대 70.8% vs 반대 70.8%), 30대(반대 70.2% vs 찬성 27.1%), 18∼29세(반대 70.1% vs 반대 23.7%)에서는 반대 의견이 70%를 넘었다.

 

70세 이상에서는 찬성 의견이 42.4%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경기남부(반대 65.9% vs 찬성 29.5%)와 경기북부(반대 67.6% vs 찬성 29.5%)는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31개 시군별로 보면 의왕시(73.5%), 파주시(73.3%), 양주시(73.0%), 화성시(72.5%), 시흥시(71.1%) 등의 순으로 반대 의견이 많았다.

 

찬성 의견은 서울시 편입 지역으로 거론되는 광명시가 47.4%로 상대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구리시(41.5), 하남시(38.5%), 동두천시(36.4%) 순이었다.

서울 편입 논란의 시발점이 된 김포시의 찬성 의견은 36.3%로 동두천시 다음이었다. 김포시의 반대 의견은 61.9%였다.

 

성별로는 남녀 큰 차이가 없었다. 직업군별로는 사무·기술직(75.4%)과 경영·관리·전문직(70.0%)에서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많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70%)·유선(3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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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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