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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유기농 명인' 전남도 5명 선정

등록일 2022년08월10일 16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는 독창적 유기농 선도 기술을 보유하고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관내 농업인 5명을 '2022년 전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10일 지정했다.

 

작목별로 무화과 고흥군 공슬기 씨·녹차 보성군 최창돈 씨·오디 해남군 박성관 씨·밀 함평군 오관수 씨·유자 완도군 강상묵 씨가 '유기농 명인'에 선정됐다.

무화과 유기농 명인 공슬기 씨는 2010년 부산에서 귀농해 11년째 노지 무화과를 무경운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녹차 유기농 명인 최창돈 씨는 "유기농만이 살길"이라는 신념으로 유기농업을 이어왔으며, 오디 유기농 명인 박성관 씨는 후계영농인으로 가업을 이어받아 경비 절감형 유기농업을 하고 있다.

밀 유기농 명인 오관수 씨는 함평 월송마을을 유기농으로 전환하는 데 앞장섰고, 유자 유기농 명인 강상묵 씨는 유자 가공품 등의 품질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로 다수의 특허증을 보유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들 유기농 명인들에게 지정서를 전달하고 농가에 현판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2010년 지정을 시작한 전남 유기농 명인은 3천300㎡ 이상 유기인증을 받고, 유기농 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하면서 저비용의 독특한 유기농법 실천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뽑는다.

 

올해는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등 6개 분야에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평가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5명을 확정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친환경농업을 이끈 '전남 유기농 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지정 유기농 명인은 모두 26명이지만 고령으로 인한 이농 등으로 현재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KDA연합취재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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