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농협(서병연 조합장)은 전라남도의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이어 ㈜광주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한다. ㈜광주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에 약 49㎡ 규모로 ‘전남도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한다.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인테리어 및 홍보 부분에 전남도에서 일부 직원을 받고, 그 외 경비, 운영에 필요한 물류비, 직원 인건비등은 도곡농협이 부담한다.
전남 화순군 도곡농협이 100% 생산자 실명제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화순지역 700여 농가에서 생산하는 엽채류, 과일류 등 신선한 농산물과 6차산업 인증 받은 전남지역 가공식품, 전남지역에서 재배하는 화훼류 등 1,000여 품목을 판매한다.
도곡농협은 도곡 로컬푸드직매장의 품목을 그대로 ㈜광주신세계 백화점에 옮겨 신선 농산물 및 제철 과일 홍보로 전남도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의 내실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오는 8월 5일(금) 개점에는 유기농 양파, 표고버섯 등 농산물 1+1 행사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선착순 방문 고객 100명에게 친환경 쌀 1kg을 증정 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푸드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입점 기념 떡 증정 및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병연 조합장은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소농, 고령농의 소득창출, 라이스센터를 통한 무농약 고품질 쌀 판로 확대, 서울 학교 급식 확대, 농산물 유통센터를 통한 공공급식 확대, 시설원예작물 직거래 확대 등이 도곡농협이 나아갈 방향이며 농가 수취 가격을 높여서 조합원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전남 로컬푸드직매장과 도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도곡농협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