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기치로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화순을 만들겠습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젊은이에게 꿈과 미래를 제시하며 노약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여성 등 모든 군민과 함께 편견과 불공정을 극복하고 새로운 화순 건설을 위한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 군수는 이달 1일 군청 앞 광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그는 취임식을 마친 후 화순군 앞마당 화단에 기념식수를 한 뒤 문화예술과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민선 8기 화순군은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목표로 미래 화순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새로운 화순,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공정과 혁신을 통한 활력 넘치는 화순 건설 ▲현장 중심 맞춤형 신뢰행정 구현 ▲문화관광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남도관광 1번지 실현 ▲고소득 창출로 돈 버는 부자농촌 건설 ▲신성장 미래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SOC 대폭 확충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도시 조성 ▲군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화순 실현 등을 역점 추진한다.
불합리한 제도와 관습을 바꾸기 위해 다면평가제가 기반이 되는 투명한 인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계약심사제를 운영해 부실공사를 근절하고 군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군정발전 혁신단을 구성해 화순을 새롭게 변모시킬 방침이다.
특히 구 군수는 ‘화순의 미래는 문화관광 분야에 있다’는 신념으로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화순을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화순군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공원의 사계절 관광지화, 화순천 생태문화공원 조성, 화순문화관광재단 설립, 화순탄광의 체험형 복합관광단지 조성 등에 주력한다.
구복규 군수는 “군민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화순 변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각계각층의 군민과 소통해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좋은 것은 반영해 군민의 힘으로 화순을 바꾸고 군민의 꿈으로 미래를 만드는 화순군민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