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전경
광주 서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5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ICT 기반 서구 내 곁에 스마트경로당’을 공모사업으로 제안해 5개 구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국비 6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8억 5,800만원을 확보했다.
서구는 향후 관내 모든 경로당을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하나로 연결,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이용함으로써 양질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서구는 경로당 36개소에 화상 플랫폼 구축을 통한 양방향 소통서비스 및 스마트테이블 보급을 통한 인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경로당 240개소에 비상안심벨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 내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경로당을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높은 수준의 노인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