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는 지난 24일 “전날 경찰서장을 비롯해 보성군청, 보성교육지원청 및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통행량이 많은 보성역 삼거리에서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전단지·홍보 물품 등을 배부해 운전자 주의를 환기하는 등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양백승 경찰서장은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단속을 할 예정”이라며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에서는 일시 정지한 후 보행자 횡단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서행해 통과하는 안전한 운전 습관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