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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희 민생당 사회적경제위원장, “계룡시 양정∼파라디아 아파트간 호남선 복개” 공론화

나성후 자유총연맹계룡지회장 등 각계인사 17명으로 추진위 구성

등록일 2021년10월03일 20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민희(사진) 민생당 사회적경제위원장(계룡시 체육회 감사, 계룡시 유도협회장)이 “계룡시내 양정∼파라디아 아파트간 호남선을 복개하자”며 공론화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나성후 자유총연맹계룡지회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7명으로 ‘양정∼파라디아간 호남선 복개공사 추진위원회(이하 복개위)’를 발족하고, 27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복개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엄사면을 남북으로 양분하고 있는 호남선 가운데 양정∼파라디아 아파트간 1km 구간(철로폭 14m)을 복개하여 공익 목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고 제안했다.

현재 이 구간은 80% 정도는 자연생태적으로 지하화돼 있지만 나머지 20%가 지상으로 노출돼 있어 생활권이 단절되고 주민 불편과 주변 아파트와 주택단지의 기차소음으로 민원 발생이 많았다.

복개위는 이 구간 복개시 발생하는 여유 공간 40,000m² (12,100평)에 문화, 관광, 전통시장, 주차장, 공연장, 체육, 특화거리 활용 등으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현안인 신탄진~대전~계룡역 구간 광역철도를 신도역까지 연장 병행하는 방안도 추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복개위는 이 공사 구간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615억원이 예상된다며 시책, 도책, 국책 사업으로 반영키 위해 계룡시청에 사업추진단 설치를 제안했다.

또 내년에 열리는 지방선거의 시장, 도지사 선거에서 각 후보자가 공약으로 내걸게 하고, 차후 국회의원 선거공약에 포함시켜 국가적 차원의 관심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전환키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계룡시내 호남선 복개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계룡시 현안사업으로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철도시설공단 측의 ‘지형적으로 복개할 수 없다’는 공식입장이 반복돼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김정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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