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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가족돌봄청년 '영 케어러' 발굴에 앞장.."누구나 소외받지 않도록 정책 추진"

등록일 2022년09월13일 11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광주 지자체 최초로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가족돌봄청(소)년‘이란 장애와 질병, 약물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으로서, 가족을 돌보느라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뜻한다.

 

12일 서구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지난달 광주에서 발생한 ‘보호종료아동 자살사건’과 수원의 ‘세모녀 사건’으로 부각됐다.

 

이에 서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현)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9월달부터 가족돌봄청년 전수조사를 실시해 관내 현황을 파악하고 그 중 대상자를 발굴해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돌봄청년이 돌보고 있는 가족에게 돌봄지원사를 파견해 청년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고 자립 및 휴식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내일희망프로그램비 50만원을 지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를 책임져야할 우리 청년들이 가족의 돌봄문제로 힘들어하다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지역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정책 개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지역 사회복지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배경 및 추진방향, 기관별 의견을 공유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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