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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 후보, 광주전남 방문 및 지지호소

"호남 정신으로 윤석열 정부의 무능·독주를 끊어 내겠다"

등록일 2022년08월16일 14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서울 중랑갑 국회의원)는 16일 광주전남을 방문해 전남 현안에 대해 민심을 듣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사실혼 배우자를 5·18민주화운동 관련 유족 범위에 포함하고. 성폭력 피해자와 수배·연행·구금자도 경제적 지원받도록 보상범위를 확대하는 5·18 보상법을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광주광역시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고 정책지원관 제도가 만들어지면서 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강화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서 후보는 △광주 군 공항 이전의 국가 사업화 추진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호남정신 계승해 윤석열 정권의 경찰장악 저지 등을 최고위원 지역 공약으로 제시하고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 후보는 특히 이날 고 안병하 치안감 막내아들인 안호재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5·18 당시 시민에 대한 발포 명령을 거부하고 고문 후유증으로 순국한 고인의 유족과 함께 밀정 김순호 경찰국장의 사퇴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탄핵"을 주장했다.
 
서 후보는 광주 방문과 함께 이날 여수와 순천 등 전남 동부권 지지들과의 간담회를 이어갔다.

서영교 후보는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내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이다. 고령인구 비율과 등록 장애인 비율이 높은 전남지역에 종합 의료시설과 의과대학 설치는 필수적이다. 최고위원이 되어 전남에 종합 의료기관과 의과대학이 하루빨리 설립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전남의 시급한 현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서영교 후보는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인 '여순사건특별법'을 통과시킨 바 있고 이 같은 공로로 여수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서영교 후보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통과시켜 농업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법'은 개인이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하도록 해서 지자체 재원에 보탬이 되게 하는 법이다.
 
비수도권 대부분의 지자체가 직면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과시켜 행·재정적 특례를 통해 지방을 살릴 특단의 대책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해병대 장군이셨던 시아버님은 광주일고를, 시어머니는 광주여고를 나오셨다. 제 남편은 담양에서 출생했고 아들은 전주 상산고를 졸업한 명실상부한 호남의 며느리다. 5·18을 알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시민께 널리 알려야겠다고 결심했다. 이대 총학생회장이 되어 전두환에게 맞섰고 치안본부에서 물고문도 받았다. 저, 서영교, 호남 정신의 치열함을 이어받았다. 최고위원 선거에서 저 서영교에게 반드시 투표해 달라"라며 지지를 거듭 요청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최고위원 선거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18일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19일, 20일 양일간 ARS 투표가 진행되고, 광주전남 대의원 투표는 21일에 실시된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는 26일, 27일 양일간 진행하여 28일에 발표된다. 

KDA연합취재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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