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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동 의장, 9대 화순군의회 기대하십시오!

역동성과 다양성 보여줄 9대 화순군의회

등록일 2022년08월09일 13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해 연말부터 대통령 선거운동부터 시작해서 3월 9일 대선, 곧바로 6월 1일 지방선거, 그리고 화순군의회 원구성, 7월 10일 9대 화순군의회 개원식,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15일간의 임시회까지 쉴 틈 없이 달려온, 제9대 화순군의회 하성동 의장의 집무실을 깜짝 방문해 만났다.

취임 후 1개월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향후 의장으로서 제9대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듣고 화순군민과 화순저널 독자에게 전한다.<편집자 주>

▲ 역동성과 다양성 보여줄 9대 화순군의회

9대 화순군의회는 8대 의회와 달리 역동성과 다양성을 화순군민들에게 보여줄 것입니다.

40대 초반의 청년층 의원들이 3명이나 있어서 군의원들의 평균 연령대가 대폭 낮아졌습니다.

게다가 여성의원이 3명이나 되는데 이는 역대 화순군의회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높은 여성의원 비율입니다.

8대 의회 때는 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 모두 민주당이어서 다양성이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9대 의회는 민주당 7명, 무소속 2명, 진보당 1명으로 구성되어 다양성을 갖췄습니다. 또한 초선 의원 6명, 재선 의원 4명으로 초선 의원들의 역동성과 재선 의원들의 경험과 경륜이 조화를 이뤄 서로 경쟁하는 가운데서 군민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낼 것이라고 봅니다.

이번 제253회 임시회를 통해 느꼈던 것은, 역대의 어느 의회보다 9대 의회가 역동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 초선 의원으로서 미숙한 부분, 응원과 격려 필요

물론 초선 의원들로서 미숙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오형열 의원님은 저온 저장고와 관련한 질의에서, 농가들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지적했어야 했는데 지적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문제 제기를 받았습니다. 정연지 총무위 위원장님은 회의 진행에 집중해야 하는데, 덜 파악된 내용으로 질의를 하면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무난하게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초선 의원, 재선 의원 모두 굉장히 활기찼고 서로 경쟁하는 가운데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하려는 모습을 봤습니다.

초선 의원들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회의 진행, 업무 감각 등을 경험하고 익혔을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처음에는 미숙한 부분이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초선 의원들이 안정될 때까지 조금만 더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바랍니다.

▲ 의정 연수, 공부하는 연수 될 것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의정 연수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조례, 예·결산 관련해서 국회에서도 인정하는 명강사 최민식 교수를 모셔서 초선 의원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하고자 합니다. 통영과 여수에서 연수를 진행하는데 도시재생사업 등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 정치감각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져

제가 정치를 해야겠다고 뭘 준비해오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지역에서 정치를 하시는 신정훈 국회의원님과 배기운 전 의원님 곁에서 도와드리거나 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적 감각 등이 몸에 익혀지게 됐나 봅니다.

저를 아껴주시는 주위의 많은 분들이, 2018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저보고 군민을 위해서 직접 일을 좀 해 보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저 또한 화순군 발전과 군민을 위해 역할을 해보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의원으로 당선된 후 제8대 의회부터 의정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8대 전반기에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아 산건위와 관련된 내용을 파악하면서 공부했고, 후반기에는 총무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관련된 내용을 파악했습니다. 산건위원장을 하면서 의회운영위 소속 의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덕분에 지난 4년간 우리 화순 군정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조례안 대표발의했던 것 가장 큰 보람

8대 의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19로 장기간 군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지 못한 점입니다. 비대면 의정 활동을 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군민들에게 힘이 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았습니다.

그때 당시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돼 군민들에게 두 차례 2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 역할을 했는데 나름 보람이 큰 의정 활동 중 하나로 기억합니다.

▲ 의회와 집행부 양쪽 수레바퀴, 기울어지거나 어긋나면 안 돼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만으로 역할이 끝나는 게 아닙니다. 어떤 현안에 대해서는 해결을 위한 방법도 모색하고 정책으로 만들어 제시하거나 조언도 해야 합니다.

그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 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는 수레의 양쪽 바퀴와 같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쪽이 기울어지거나 어긋나면 바로 주저앉게 됩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만 너무 치중하면 집행부가 위축돼 합리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의회와 집행부 양쪽이 잘 맞물려 균형을 잡고 돌아가야 군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가 높아지게 됩니다.

현재 집행부의 수장이 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에 저 또한 민주당 의원으로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관련된 대안을 제시해 나간다면 집행부도 우리 군민들을 위해서 잘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꼭 만들겠다

9대 화순군의회는 이전 의회들보다 훨씬 더 다양성과 역동성, 전문성이 확보될 것입니다. 의원님들의 중지(衆智)를 모아 화순군민의 행복과 화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과도 합리적으로 소통할 것은 하고, 도울 것은 도우면서 화순군의회가 군민들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가 되도록 꼭 만들어가겠습니다.

9대 의회가 활발하게 의정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많은 격려와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군민들의 격려와 응원에 보답하는 화순군의회가 되도록 9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KDA연합취재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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