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나고야의 바보들' 임용철 다큐감독, 화순군의원 출마 선언

지역 최초 VJ로 소외된 이웃들 기록…"생활정치 지역에 헌신"

등록일 2022년03월24일 11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근로정신대 등 일제강점기 징용 문제를 다룬 '나고야의 바보들'을 연출한 임용철 다큐 감독(51)이 고향인 전남 화순군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임 감독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족하지만 그동안 준비한 생활정치의 정책적 역량과 역할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보여주고자 한다"며 화순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임 감독은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주거형태에 맞는 안전대책 추진 △화순천 주변 편안한 산책로 조성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장애인체육시설 확충 △인구소멸에 대비한 실질적인 정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 해소 등을 약속했다.

 

임 감독은 지역 최초의 'VJ(비디오저널리스트)'로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기록해왔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임 감독은 대학 졸업 후 광주에서 최초 VJ로 6㎜ 카메라를 들고 지역방송가에서 일했고 지금은 다큐감독으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그동안 '동광주 병원 노동조합', '인화학교 성폭력사건', '미전향 장기수들의 송환이야기' 등 지역에서 소외되고 아픈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최근엔 10년 넘게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자를 돕는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나고야의 바보들'을 내놨다. 

 

임 감독은 "생활공간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분석해 구체적인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지방의회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동안 준비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무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