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임직원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솔선수범 활동으로 광주천 릴레이 봉사활동, 광주시 동구와 업무협약을 통한 '1기관·단체 1청결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은 또한 광주은행 캐릭터와 직원 이름이 새겨진 머그컵을 사용하며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광주천 푸른 산책길 만들기' 릴레이 봉사활동, '쓰담쓰담 릴레이 봉사' 등을 발대하며 지역의 자연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맞춰 광주은행은 연말이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대상을 선발해 시상하면서 지역사랑 봉사에 대한 동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송종욱 은행장 '탈 플라스틱 캠페인' 등 직접 동참

송종욱 광주은행장도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 등에 직접 동참하며 ESG 경영을 앞장서 이끌고 있다.

송 행장은 ESG 경영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전 임직원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솔선수범을 통해 직원들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하차 후에는 본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송 행장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해야할 실천 1가지에 대한 약속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전기·수소차 전환

광주은행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캠페인에도 노사가 동참하며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100%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

이 캠페인은 내연기관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기가스 등을 저감해 환경을 보호하고 ESG경영을 강화하고자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한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광주은행은 K-EV100 가입 선포식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업무용 자동차의 일부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해 ESG 경영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1일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솔선수범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