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김대중 컨벤션센터 1층 열린홀에서 ‘혜자표 광주교육 박혜자 북 콘서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박 예비 후보는 이날 ‘펜데믹 시대 미래교육, 학교가 문을 닫으니 비로소 학교가 보인다’는 주제로 책을 선보였다. 책은 박 예비후보가 19대 국회의원, 제 10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역할을 수행한 경험을 담았다.
책은 총 5부로 위드 코로나 19 시대의 교육, 국회에서 배운 더 큰 교육, 미래 교육을 위한 준비, 광주교육의 미래를 만들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성과 및 나의 독서 순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동안 진행됐다. 코로나 19 지역감염 확산세를 고려해 워킹스루 전시회 형식으로 열렸다. 북 콘서트에서는 ▲문화공연(가야금·통기타·보컬 연주) ▲책 소개와 출마의 변 ▲교육과 함께한 20년 교육인생 지역교육을 위한 활동 ▲사진촬영 등이 이뤄졌다.
박 예비후보는 “자신의 경험을 적어놓은 책을 통해 디지털 시대 AI 미래교육이 지역에 어떻게 뿌리 내려야하며 어떤 미래교육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호남대학교 인문사회대 학장, 전남도 복지여성국장과 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특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을 역임하면서 교육·행정·정치를 두루 갖춘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지난 7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광주 최초의 여성 교육감’이 되겠다며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