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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윤석열 40%, 이재명 31%, 안철수 8%, 심상정 2%

정권심판론 50%-국정안정론 38%

등록일 2022년02월17일 16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4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을 유지하다 이번주 크게 벌어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석열 후보는 40% 이재명 후보는 31%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견줘 윤 후보는 5%포인트가 올랐고, 이 후보는 4% 포인트가 내렸다. 이 조사에서 윤 후보가 지지율 40%를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을 유지하던 두 후보의 격차는 이번주 9% 포인트로 오차범위(6.2% 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8%를 얻어 지난 주보다 1% 포인트 하락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지지도는 2%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또는 모름, 무응답한 태도 유보층은 18%였다.

 

윤석열 후보는 20대(32%)와 60대(57%), 70살 이상(62%)에서 이재명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서울(40%)과 인천·경기(40%), 대구·경북(60%)의 지지세도 높았다. 이재명 후보는 40대(45%)와 광주·전라(58%)에서 윤 후보를 앞섰다.

 

대통령 선거에 대한 인식에서도 정권심판론이 오차범위 밖으로 국정안정론을 앞섰다. 응답자 가운데 50%는 ‘국정운영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답했고, 38%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해선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49%였고,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8%였다. 수치로만 보면 큰 차이가 없지만, 정부 방역에 대한 평가에서 부정 답변이 긍정 답변을 앞선 것은 최근 1년 사이 처음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등 야권 단일 후보를 뽑는 조사에선 경쟁력과 적합도 모두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앞섰다. 경쟁력 조사에선 윤 후보가 59%, 안 후보가 24%였다. 적합도 조사에선 윤 후보가 43%, 안 후보가 36%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KDA연합취재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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