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경신하는 등 닷새째 1천 명 대를 넘었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전남지역에서는 나주 334명을 최고로, 목포 210명, 여수 157명, 순천 160명, 광양 71명, 담양 62명, 곡성 42명, 구례 11명, 고흥 28명, 보성 39명, 화순 32명, 장흥 8명, 강진 32명, 해남 26명, 영암 51명, 무안 109명, 함평 24명, 영광 23명, 장성 31명, 완도 23명, 진도 10명, 신안 13명 등 22개 시군에서 14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같은 확진자는 닷새째 1천 명이 넘은 것이며 역대 최다 확진자 수이다.
유형별로는 가족.지인간 접촉으로 724명이 확진됐고 자가격리 중 확진 136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 확진 411명, 타 지역 접촉 139명, 선제검사와 전수검사 76명, 해외유입 3명, 타 지자체 이관 6명 등이다.
나주 모 병원과 관련해 2명, 목포 모 장애인자립 생활지원센터 1명, 순천 모 장애인자립 생활센터 2명, 강진 모 아동보호시설 5명 등 고위험 취약시설 13곳에서 19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