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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차병원 특혜설'...다시 주목받는 '성남FC 후원금' 논란

성남지청, 분당경찰에서 보완수사 요구...민주당 "무혐의로 종결된 사안"

등록일 2022년02월10일 09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거 성남 시장에 재임하던 당시 분당차병원의 용적률을 2배 가까이 높여주고 공공 기부채납은 최소화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차병원그룹은 2015년 이 후보가 구단주였던 성남FC에 33억원을 후원했고, 이 후보는 시장 퇴임 직전인 2018년 2월 용적률 상향 등을 허용했다.
 
10일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차병원그룹은 2009년 5월 당시 이대엽 성남시장과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 분당경찰서 부지를 의료복합단지로 용도변경하고 바로 옆 분당보건소 부지를 차병원그룹에 매각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당시 이재명 변호사(민주당 부대변인)는 "성남시와 차병원그룹과의 MOU는 차병원 특혜"라며 반대 성명을 발표했고, 2010년 시장에 당선된 후에는 MOU 백지화를 선언했다.
 
이 후보의 입장은 3년 뒤 바뀐다. 그는 2013년 10월 29일 차병원그룹과 '국제 줄기세포 메디 클러스터 유치‧건립' 협약을 체결, 분당보건소 부지를 차병원그룹에 매각하고 분당보건소와 옛 분당경찰서 부지의 도시관리계획 용적률을 2009년 협약 당시보다 하향 조정해 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KDA연합취재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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