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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백신산업특구, 국가 백신산업 중심지 부상

등록일 2022년02월03일 1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가 미래 성장 동력인 백신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신규 연구기반시설 확충,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확보, 관련 기업 유치 노력으로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국가 백신산업 중심지’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화순백신산업특구는 국내 유일의 백신 특화 특구다. 2010년 특구 지정 이후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연구개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비임상), 화순전남대병원(임상), 미생물실증지원센터(위탁생산), GC녹십자(대량생산) 등 17개 전문 지원기관과 31개 기업이 입주했다. 백신·의약품의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갖췄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오는 2026년까지 총 252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백신기술 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 조성 ▲m-RNA백신 실증지원 기반구축 사업 ▲치료백신 세포치료제 상용화 연계 고도화 사업 등 5건의 신규사업 추진에 올해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국가 면역치료플랫폼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플랫폼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 등 계속사업 6건을 위한 국비 270억원을 확보하고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특히 백신 개발에 필요한 전주기 기술과 백신 제품화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올해 9월 개관 목표로 건립 중이다. 세계 공통 백신 규제 허들을 넘을 해외 인증 전문인력 교육시설과 백신 개발기업에 세포주를 공급하는 ‘국가 셀뱅크’ 등 센터 기능 확대 사업을 위한 국비 436억원도 추가로 확보했다.

모더나, 화이자와 같이 차세대 백신으로 주목받는 m-RNA 방식의 백신 생산시설 ‘m-RNA 백신 실증지원 시설’도 국내 최초로 구축해 국내 백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남의 풍부한 바이오 치유자원과 메디컬 자원을 융·복합해 백신·면역질환에 특화한 국가 거점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대선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은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국가 첨단 의료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면역치료 중심 첨단의료 산업의 기틀을 닦아왔다”며 “대한민국이 5대 백신 강국으로 도약하고, 전남도가 K-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DA연합취재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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