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15일 부영5차 선거사무소에에서 “공정과 혁신으로 활력 넘치는 화순을 만들겠다”며 화순군수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구 의원은“화순군수 출마선언을 기점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젊은이들에겐 꿈과 미래를 제시하며, 노약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여성 등 모든 군민과 함께 편견과 불공정을 극복, 더 나은 화순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군수는 누리는 자리가 아니고 섬기는 자리로 군민의 심부름을 잘 하겠다”며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왔던 것들을 군민들께 봉사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시고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구 의원은 ‘새로운 화순, 잘 사는 화순을 위한 9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공정과 혁신으로 활력이 넘치는 화순만들기 ▲군민이 주인되는 맞춤형 신뢰행정 구현 ▲따뜻한 복지실현으로 누구나 행복한 화순 만들기 ▲문화·관광인프라 활용, 남도관광 1번지 화순 만들기 ▲고소득 창출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 만들기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도시 화순 만들기 ▲신성장 미래산업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SOC 확충 ▲청소년·다문화가정·노인 등 사회적 약자 배려하기 등 이다.
한편, 만18세 때 화순 9급 공무원을 시작한 구복규 부의장은 화순군청 주요 요직과 화순읍장, 면장, 과장을 두루 거친 뒤 현재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