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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시의원, “무상급식 식품비, 물가변동 반영해야”

등록일 2021년10월18일 1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나윤 시의원]

 

 

급변하는 농‧수‧축산물 가격에 따라 학생들의 무상급식 식품비의 탄력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6, 양산·건국·신용)은 18일 광주광역시의회 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양질의 무상급식을 위해 출연금을 통한 재원을 마련해 물가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우리시의 급식 식품비 단가는 초등학교 2027원, 중학교 2517원, 고등학교 2490원으로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서울과 비교해 초등학교 700원, 중학교 900원, 고등학교는 천원 이상의 차이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식품비도 300원으로 전남의 800원과 비교해 절반 이하의 수준이다.

 

김 의원은 “점점 줄어드는 학생 수에 따라 갈수록 식재료 대규모 구입이 어려우며, 식품비 단가를 현실에 맞게 책정하지 않으면 부실한 급식이 될 수 밖에 없다”며 현재의 급식실태를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현실적이고 탄력적인 예산편성과 운영을 위해 안정적 재원을 미리 마련해 놓는 것을 제안했다. 시청과 교육청의 출연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놓고 물가변동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지원을 위해 설립된 빛고을 결식학생 후원재단을 예로 들며 전체학교 무상급식 시행으로 인해 현재 저소득층 고3학생 석식비만을 지원하고 있는 재단의 사업 재조정을 통하면 마련된 재원을 관리하며 식품비 물가변동에 유동적으로 대처해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마다 반복되는 급식예산 편성에 낭비되는 행정력이 적지 않다며 광주시와 교육청 공동TF팀을 구성해 학교급식 문제를 적기에 공동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나윤 의원은 “학교급식의 질 좋은 먹거리 제공은 어떤 정책사업보다 중요하며 기초가 되어야 한다”며 “보편적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시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해 가야할 문제다”고 강조했다.

윤의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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