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동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인공지능(AI) 창업캠프 2호점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구 금남로에 7층 규모로 마련된 창업캠프는 15∼60㎡ 규모 독립형 입주실, 비즈니스 라운지,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 대상은 창업캠프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지사, 본사 등을 설립할 AI 분야 기업이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평가 위원회를 거쳐 40개 사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부근에 구축된 1호점과 함께 성장 단계의 AI 기업을 집적시켜 산업 생태계 거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