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장학재단은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9년도 장학생 93명을 선발해 9천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성적 우수와 행복, 특기, 특별 장학생 등 유형별로 고등학생 34명, 대학생 59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교 150만원, 종합대 생활비 100만원이 지급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내달 8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2015년에 설립된 서구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장학생 240명을 선발해 모두 2억3천38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 인재가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