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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소환제 반대 나선 與…권성동 “이재명 정적 제거 수단”

"개딸들 동원해 국힘, 비명계 의원 숙청할 것"

등록일 2025년02월14일 08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장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가 정적 제거 수단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개헌 논의 없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주장하는 이 대표가 '이율배반적'이라고도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직접 민주주의라는 거창한 취지와 달리 이재명의 정적 제거 수단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비명횡사, 공천학살처럼 개딸들을 동원해 국민의힘과 비명(비이재명)계 국회의원들을 숙청하는 도구로 사용할 것이 뻔하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개헌 논의 없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주장하는 것이 '이율배반'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헌법상 4년 임기가 딱 명시가 돼 있고 이 임기를 제한하는 단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법률로서 국회의원 소환제를 규정하는 것 자체가 위헌”이라며 “개헌 없는 국민소환제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개헌에 대한 구상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권 원내대표는 "개헌 논의는 하지 말자고 하면서 정작 자신의 개헌 구상을 얘기하고 있는 것은 이 대표의 전매특허인 이율배반, 자기모순"이라며 "이재명 1인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개헌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위선적인 국민소환제 언급을 중단하고 본인의 총체적인 개헌 구상을 국민 앞에 솔직히 밝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KDA서울]한주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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