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의회가 11일 제3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담양군 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총 22건(조례안14, 동의안2, 기타 6)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토목, 건축, 조경 등 주요건설공사 전반을 대상으로 한 ‘주요건설사업장 실태조사 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또 공석으로 남아있던 부의장직에 대한 보궐선거의 건이 의결해 박은서 의원을 최종 선출했다.
박은서 부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부의장으로서 의원님들간 소통을 바탕으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담양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철원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심도있게 심사하고, 주요건설사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안전과 기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