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세 번째 토요일인 21일 '순천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주간 행사가 청년 주도로 열린다.
순천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3명으로 '청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해 기획단계부터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등에 청년들의 생각을 축제에 반영했다.
청년주간 행사는 21일부터 7일간 원도심 순천부 읍성과 풍덕동 생태 비즈니스센터 등에서 열린다.
'1845 청년의 시간, 청년이 주인공'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 및 청년 세대별 비전선포, 세대공감 OX퀴즈, 청년태권도 공연, 청년가왕, DJ파티 등 청년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상무대에서는 힐링라이브 청춘공연을 펼친다.
또한, 체험·홍보·청년창업존에서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퍼스널컬러를 통한 면접이미지메이킹, 디지털캐리커쳐, 3D펜으로 작품만들기, 스마트 양궁 체험과 청년 일자리 취·창업 정보제공,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으로 운영한다.
23일 오후 3시에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순천원도심활성화사업 방안을 찾아보기 위한 '청년&상인과 간담회'가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주관으로 개최하며 6일 오후 2시에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무인창업 노하우'라는 주제로 '나는 무인매장으로 퇴사합니다.' 저자 용선영 대표를 초청하여 창업 노하우를 전하는 창업특강을 진행한다.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는 청년센터에서 청년들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차이나는 클래스'를 운영한다.